도서안내
* 들어가는 말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질병 중에 암이 있다. 암의 사전적 의미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리적으로 무의미한 조직을 만드는 병’이다. 암은 급속도로 번져서 사람의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는데, 이 병에 걸리면 대부분 생명을 잃게 된다. 이것은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생길 수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마음의 병, 마음의 암이 된다.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을 믿어도 기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내면의 갖가지 아픔과 상처들로 인해 숱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자주 낙심하고 회의와 절망에 빠져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때로는 형식적인 종교생활에 머물러 냉랭한 마음으로 세상을 좇거나, 교회 안에서 열심 있고 헌신한다고는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유하심과 풍성하심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상한 마음과 고통과 아픔으로 얼룩진 삶을 기쁨과 행복으로 빛나게 할 수 있을까? 날마다 기쁨과 감사의 삶으로 변화될 수 있을까? 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당당하고 멋진 인생을 살지 못하는 걸까? 그 원인은 치유되지 않은 영혼의 병, 마음의 병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마음의 병이나 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삶은 여전히 불행의 연속이다. 가족 간의 갈등이 잦고, 사회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늘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는다. 때로는 치유받지 못한 마음의 상처로 인해 습관적인 죄를 짓고 축복의 문이 닫힌 채, 삶의 전 영역이 나쁜 영향을 받는다.
회복캠프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위로, 소망, 회복, 치유의 생명수가 흘러넘치는 시간이다. 그래서 마음의 상처와 마음의 병이 깨끗하게 치유되고 회복된다. 예수님의 보혈은 모든 병을 치유하고, 포로 된 자는 자유를, 눈먼 자는 다시보게 함을, 눌린 자가 해방과 기쁨을 누리는 회복의 역사를 일으킨다.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깊은 상처가 무엇인지 깨닫고, 이로 인해 생기는 마음의 병을 발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능력으로 치유할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주님은 지금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시키기위해 부르셨다. 2천여 년 전, 병든 자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신 주님께서 오늘 회복캠프를 통하여 우리를 친히 만나기 원하신다.
* 차례
들어가는 말
오리엔테이션
1 기회를 붙잡아라
2 십자가를 바라보라
3 회복을 경험하라
4 성령충만을 받으라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