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안내
5만 번 기도 응답 받은 기도 용사
조지 뮬러
GEORGE MULLER
- 저자: 김성곤
- 2018년 7월 2일 출간
- 무선제본 / 152*210 / 164p
- ISBN 978-89-6539-349-8 (73230)
- 분류: 신앙도서 > 어린이 > 초등 전 학년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책 소개
5만 번 기도 응답 받은
조지 뮬러의 기도
날마다 기적이 일어난 조지 뮬러의 기도 이야기
▼▼▼▼▼▼
왜 예수님은 조지 뮬러의 기도에 응답하셨을까?
거짓말쟁이 소년에서 5만 번 기도 응답 받은 기도 용사가 되기까지!
조지 뮬러, 그는 불가능이 없으신 예수님을 믿었다!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조지 뮬러 (1805-1898)
고아의 아버지이자 5만 번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조지 뮬러 목사는 주님의 종으로써 평생 기도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낸 분이에요.
1805년 독일에서 태어나 말썽쟁이 유년시절, 거짓말쟁이 청소년 시절을 보냈고, 그 당시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식되었던 목회자가 되기로 선택했지만 진짜로 거듭난 믿음의 사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할레대학교 신학대학생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된 이후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 완전히 뒤바뀐 뮬러 목사는 평생 성경 200독을 할 정도로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고 무릎 꿇고 기도를 드린 사람이 되었습니다.
선교의 비전을 품고 영국으로 갔지만 주님의 뜻에 따라 브리스틀의 고아들을 돌보는 사역을 시작했고 오로지 기도로써 필요한 것을 구하며 하나님의 채우심을 체험하는 고아원 사역을 이어 갔어요. 이와 함께 성경지식연구원을 세워 전 세계에 성경을 보급하고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전달하는 일도 해나갔습니다. 어떠한 후원이나 지원의 손길 없이 오직 예수님께 기도로 모든 사역을 맡긴 결과, 영국 윌슨 가에 2천 명이 넘는 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뮬러 고아원이 세워졌고, 고아의 아버지, 5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노년에는 고아원과 성경지식연구원 사역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한 조지 뮬러 목사는 93세로 천국의 부르심을 받으실 때까지 믿음의 끈,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은 사랑의 종, 주님의 종이었습니다.
책 속으로
“조지! 여기 통에 넣어둔 돈 못 봤니?”
“글쎄요. 아빠, 아까 꺼내서 다른 곳에 넣지 않으셨어요?”
소년 조지 뮬러는 바지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동전을 만지작거리며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어요. 독일의 옛 이름 프러시아(Prussia)의 크로펜스테트(Kroppenstedt)에서 태어난 조지 뮬러는 겉으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았지만 정작 하나님에 대해 하나도 알지 못하는 아이였어요. 그의 가정 역시 신앙의 무늬만 갖고 있을 뿐 예배와 기도가 사라진 가정이었지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고? 에이… 다 옛날 이야기지.”
그는 예수님보다 좋은 것들이 훨씬 많았어요. 그의 아버지는 세금을 관리하는 세무원이었는데 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지와 그의 형에게 아주 세속적인 교육을 하곤 했지요.
- <1장 거짓말쟁이 조지> 중에서
“목사님, 오늘도 성경을 가르쳐 주시나요?”
“그럼. 자, 빵 하나씩 받고 말씀을 공부하자.”
“좋아요.”
참새가 짹짹거리듯 고아가 된 소년 소녀들이 그의 주위로 모여들었고 말씀을 나누었어요. 그에게는 그 시간이 참으로 행복했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주변에서 그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다는 거예요. 빵을 나눠줄 때도, 삼삼오오 모여 말씀을 읽을 때도 이웃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비난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아휴! 불결해. 왜 저런 애들이 여기에 모이는 거야?”
어떤 때는 대놓고 비난하기도 했어요. 또 어떤 사람은 고아들을 향해 저리 가라고 손짓을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 모습을 대할 때면 뮬러의 가슴은 더욱 아파졌어요.
‘예수님, 이 아이들을 도울 방법이 정녕 없단 말입니까?’
- <5장 고아의 아버지> 중에서
조지 뮬러는 기도 노트를 반으로 나뉘어 왼쪽에는 그날그날 예수님께 올려드린 기도의 내용을 적었고, 오른쪽에는 그날 예수님께 받은 응답, 아직 응답받지 못한 내용을 적어 두었어요.
이러한 기도 습관 덕분에 그의 기도는 더욱 치밀해질 수 있었습니다.
‘오, 역시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분이시다. 과연 예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 우리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예수님이 보시기엔 필요 없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일이 예수님께는 아주 필요하고 시급한 일이다. 그러니 우리는 어느 것 하나라도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 <7장 시험과 시련을 이겨내다> 중에서
“저는 68년 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사모해 왔습니다. 그 기간 동안 나는 신구약 전체를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1년에 평균 4번씩 100번 이상 읽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100번은 그가 무릎을 꿇은 채 읽은 횟수를 말해요. 앉아서 읽은 횟수까지 치면 평생 그는 200번 이상 성경을 통독했다고 해요. 그만큼 그의 인생에 있어 기도와 말씀은 떼놓을 수 없었지요.
조지 뮬러의 나이 90세가 넘어가면서 그의 기력은 점점 쇠약해져갔어요.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 게 당연한 이치였기에 자신에게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였어요. 덕분에 그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냈어요.
- <10장 베푸는 삶으로> 중에서
책의 특징
- 아름다운 믿음을 전하는 어린이 필독서입니다.
- 이야기에 맞는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생생하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 부모와 자녀, 주일학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목 차
• 프롤로그
1장 거짓말쟁이 조지
2장 뜨거운 만남
3장 설교와 연구, 그리고 기도의 사람으로
4장 영국 브리스틀의 사역자
5장 고아의 아버지
6장 일용할 양식으로 채우시는 은혜 앞에서
7장 시험과 시련을 이겨내다
8장 더 큰 꿈을 꾸게 하신 예수님
9장 5만 번의 기도 응답, 기도대로 되다
10장 베푸는 삶으로
• 에필로그
저자 소개
지은이 김성곤
저자는 다음세대를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양육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오랜 기간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양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두날개 청소년 어린이 사역 집중훈련’을 통해 차세대 사역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요. 김성곤 목사는 현재 풍성한교회 담임목사, (사)두날개선교회 대표입니다.
세계 역사의 주역이 될 다음세대를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그의 열정적인 사역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될 거예요.